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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 꽃 피는 봄, 봄을 요리하다!익산시는 익산역 앞에 있는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3월 원데이 클래스(요리교실)를 지난 20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음식식품교육문화원 2층 청년공유주방에서 뚱‘s 파스타를 운영하는 오승영 청년 사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부부, 연인, 친구 등이 2인 1팀으로 총8명이 참여하여 ‘꽃피는 봄, 봄을 요리하다’를 주제로 봄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크림파스타와 꽃을 활용하여 이탈리아 푸딩인 판나코타를 만들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클래스가 끝난 후, 음식식품교육문화원 3층 테라스에서 본인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고 대화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음식식품교육문화원 요리교실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달 운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요리문화가 있는 날, 1시민1레시피교육, 창업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승영 청년공유주방 사장은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청년공유주방에 들어와서 외식업 창업을 하고, 좋아하는 요리로 강사의 기회를 가지는 등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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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세계요리경연 ‘글로벌 미식대첩’ 개최전북 최초 세계문화 전시·체험 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지난 25일 결혼이주민‘세계요리 경연대회-글로벌 미식대첩’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익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이 가족, 친구 등과 2명씩 팀을 이뤄 네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태국, 필리핀 6개 국가 9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의 마라탕, 베트남의 반쎄오, 태국의 뿌텃팟뽕커리 뿐 아니라 조금은 이색적인 네팔의 새구와, 우즈베키스탄의 라바쉬 등 다양한 세계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국가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냈다. 또한 건강한 글로벌 사회를 열어가고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해 시민시식단을 모집해 문화 다양성 확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26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조리과정, 플레이팅, 맛,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2인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시상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네팔의 라이니타씨는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모국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함께 요리하며 고향을 떠올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좋은 행사를 준비해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세계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모국문화에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주민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여 상호 공감과 존중을 배우고 체험할수 있하는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는 글로벌-쿡 요리교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 외교관으로서 모국을 알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2023년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글로벌현장학습패키지, 글로벌낭만포차&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lobal.iksan.go.kr)와 네이버밴드(https://band.us/@iksanglobalcen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유선(☎063-859-5385,5386)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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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1동, 특화사업 ‘산타만남’ 실시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프로그램으로 ‘산타 만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에서 추천받은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1로 만나 요리교실, 도예체험,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며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마지막 과정으로 1년간 기록 동영상 시청, 참여 소감 나누기, 나만의 미니트리 만들기, 산타 선물 보따리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그동안 친구들, 행정복지센터 선생님들과 맛있는 요리도 만들고, 도예체험도 하며 즐겁게 보냈는데 마지막 시간이라 너무 아쉽다”며 “나만의 트리도 만들고 산타가 준 푸짐한 선물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규범 공동위원장은 “오늘이 마지막 과정인 만큼 행사 준비를 열심히 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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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요리교실 인기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한주, 소형섭)는 23일 관내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요리교실 4회 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사업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관내 학교로 부터 추천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1 결연하여 함께 요리교실, 도예체험,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인기 중식메뉴인 짜장과 탕수육을 만들었으며, 유부열 영등1동 통장협의회장이 요리강사로 재능 기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고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교실은 연4회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 등의 재능기부로 실시된다. 요리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완성된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대상 아동 및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인 짜장면과 탕수육을 처음 만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며 “빨리 가족들과 내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고싶다”고 말했다. 김한주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요리교실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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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요리 한자리에 ‘글로벌 요리교실’전 세계 문화와 요리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요리교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내 최초 선보인 글로벌 전시체험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마다 세계 여러나라의 요리를 통해 식생활 문화를 경험하는 ‘글로벌-쿡 요리교실’을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세계 나라의 대표요리를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정서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 초 시민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개설된 만큼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세계의 대표요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이색체험으로 요리 강사는 품평회를 통해 뛰어난 요리 재능을 가진 결혼이주민을 선정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수업당 15명이 참여 가능하며 ▲ 9월, 중국 시엔빙·쏸라탕 ▲10월, 베트남 반새우·분짜 ▲11월, 태국 똠양꿍·얌운센 요리 교실에 현재 참가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재료비는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민에게는 안정적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세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앞으로도 적극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로벌문화관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명품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세계문화체험, 원데이클래스, 도심 글램핑,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들 진행하고 있다. 전시·체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프로그램 예약은 홈페이지와 유선전화(859-5385~5386, 5496)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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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 특화사업 진행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3개 초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신규 지역복지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영등1동, 요리교실)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사업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민관협력특화사업이다. 관내 학교로부터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추천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1 결연을 맺고 요리교실, 도예체험, 심리상담 등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화사업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 중 4회가 진행되는 요리 교실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위원들이 요리 강사(재능기부)로 참여해 봉사자로 참여하며, 협의체위원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처음 진행된 요리교실에서는 스파게티와 피자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게 포장해 집에 가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참여한 아동은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으니깐 너무 맛있다. 배운 방법으로 집에서 엄마, 아빠랑 같이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한주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실천하고 싶은 복지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기획한 사업이라는 점과 전문분야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하며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은 물론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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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토닥토닥-쿡 ‘요리교실’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는 오는 16일부터 6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결혼이민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쿡 요리교실을 개최한다. 사진(익산글로벌문화관, 자조모임)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들이 좋아하는 밑반찬, 간식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요리도 배우고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 정착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간담회를 통해 희망하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욕구조사를 거쳐 진행되는 만큼 높은 참여율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떡갈비, 파인애플샐러드, 쵸코칩쿠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진행되며 회기 당 재료비는 1만 원이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전북 최초의 다문화 전시·체험시설로 1층 다문화식당(태국, 중국), 카페 2층 전시관람·의상체험실, 3층 언어교육실·요리체험실, 자조모임실 4층 하늘정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 관람, 세계문화체험, 원데이클래스, 미니콘서트 등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타 지자체 교육기관에서도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전시·체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와 유선전화(859-5385~5386, 5496)로 예약할 수 있다. 조남우 여성청소년과장은 “체험을 통해 한국의 식생활 등도 익히고 자녀가 좋아하는 요리도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며 “앞으로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민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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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전시체험 ‘익산 글로벌문화관’ 개관익산시가 전 세계 문화와 역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전시체험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 개관식을 11일 개최했다. 사진(글로벌문화관 개관식)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 이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세계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다문화 복합시설로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역사 등 전시 및 체험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최초로 개관한 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 전시체험시설과 다문화 교육 현장학습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개관식에는 익산시 관계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다문화 관련 기관 등 각 분야에서 참석해 개관식 행사와 시설 내부 관람, 유공자 표창 등 행사가 진행됐다.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중앙로 교복거리에 위치하며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다문화 음식점과 다문화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 5대 음식으로 꼽히는 태국음식점이 공모를 통해 입점을 준비 중이다. 2층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물품 전시관으로 전통혼례복·악기·화폐·가면 등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하고 실제로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3층은 나라별 전통악기·놀이·문화 체험을 하는 교육실과 세계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 체험실이 있다. 옥탑은 옥상쉼터를 활용해 프리마켓, 소규모 공연 등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전시·체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http://global.iksan.go.kr)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단체 예약은 유선전화로도 가능하다. 다문화 음식점과 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교육청(유치원, 초등학교 등) 등과도 연계해 교과과정에 수록된 다문화 교육의 현장학습 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관 관람과 다문화 의상 체험 등 문화 체험을 하는 상시 프로그램, 격주 토요일에 열리는 아나바다 잔칫날(프리마켓),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쿡(요리교실), 외국어교육(베트남어, 중국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원데이 클래스, 요리조리-쿡(요리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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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1동, 남성 생활요리교실 운영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중장년 홀몸 남성들을 위한 특화사업인 ‘행복한 동행, 따뜻한 나눔 밥상’ 생활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저소득 중장년 홀몸 남성 생활요리교실은 매해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월 2회, 총 12회로 진행된다. 생활요리교실 수업은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협의체는 설문조사를 통해 경제적 빈곤뿐 아니라 고독사·자살 등 사회적 단절 위기에 놓인 중장년 홀몸 남성들에게 식사 문제 해결 욕구가 높게 나타남을 확인했으며 고립된 중장년 남성들을 지역사회로 이끌어내고 지지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이 마련했다. 한 참여자는 “몸에 좋은 요리도 배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한주 위원장은 “중장년 홀몸 남성 대부분이 외로움과 함께 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요리교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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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면•영등1동, 나눔으로 마을복지공동체 실현사진(황등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옥산)는 지역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난방유 지원, 장학금 지원, 긴급구호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협의체는 상반기에 에어컨 설치, 냉장고 지원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중증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3가구를 선정해 보일러와 싱크대를 교체했으며 저소득층 24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또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6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전기장판으로만 생활하고 있었는데 난방유 지원을 받게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문혁 황등면장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체감도 높은 복지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29일 매월 정기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희망동행 후원자에게 감사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영등1동, 희망동행 후원자에 감사 선물 전달) 이번 선물은 제3기 협의체 위원들이 한 해 동안 도움을 준 후원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모아 마련됐다. 협의체는 후원자들에게 감사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고 후원금으로 추진된 사업을 설명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희망동행 후원 사업은 영등1동·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북공동모금회가 함께 지역에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희망 천사들을 발굴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민 주도형 기부 나눔 사업이다. 현재 착한가게 61개소, 착한가정 21가정, 1인1계좌 62명이 희망동행 후원자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7천500만 원을 후원받아 중장년 독거남성 생활요리교실, 찾아가는 복지바구니 지원 사업, 독거노인 안전 돌보미 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진(영등1동, 희망동행 후원자에 감사 선물 전달) 김한주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기부해 주시는 희망동행 후원자님들께 조그마한 선물이지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온정이 살아 숨 쉬는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